제35대 회장 김민선

신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미래지향적인 한인회

본인은 50만 한인 동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각 지역 및 직능 단체들을 대표하는 뉴욕한인회가 신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인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미력하나마 저의 모든 힘을 다하여 동포사회를 섬기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미래지향적인 한인회

1) 미국 주류사회에 대한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과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겠습니다.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리를 추구하며, 한인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미국 주류사회에 수준높은 우리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문화외교 역량을 강화하겠으며, 이를 통해 재능있는 한인 문화예술인들이 주류 무대에서 마음껏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저는 Metropolitan Museum 행사, Harvest Moon Festival, Hempstead Park Festival 등의 문화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의 우리 한인들에 대한 인식변화를 직접 느낀 바 있으며, 이런 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3) 노인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소규모 단체들도 정부지원금이나 공공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들의 지원을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품격있는 한인회

1) 전세계 한인회들의 모범이 되도록 시대적인 변화를 반영하고 합리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영어로 쓰여진 한인회칙을 제정 할것입니다. 한인회관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특히 비영리단체 규정에 맞는 투명한 한인회 재정관리를 통해 동포들의 신뢰를 쌓아 가겠습니다.

2) 각 지역 한인회와 직능단체들을 포용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동포들이 지역 특성과 비즈니스에 맞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뉴욕한인회가 한인사회의 제 단체들을 대표하는 중심단체로서, 그 품격과 권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한인회

1) 34대 한인회는 1세와 1.5세, 2세들이 더불어 일하며, 다가올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제력과 추진력을 감안한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저는 그 방법으로 Governors Club을 구성하여 정치력을 신장하고 차세대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희생과 지원을 발판으로 미 주류사회뿐 아니라 전세계를 무대로 이들이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결국 이들이 우리 한인사회의 주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2) 한인 이민역사 전시관을 건립하려 합니다. 뉴욕 한인회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우리 동포들의 꿈과 피와 땀이 배인 이민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있는 곳입니다. 우리의 역사가 담긴 바로 이곳에 한인 이민역사 전시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자 합니다. 이 전시관은 우리의 후세들이 그들의 뿌리를 확인하고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근원적인 샘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온고이지신의 지혜로 우리의 지난 날들을 되돌아 보면서 미래를 위한 Vision을 발견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는 지혜의 거울로써 기능할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도 이곳을 방문하는 타민족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 지난 날의 피땀어린 노력과 성취를 알리며 교류하는 자긍심 넘친 홍보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역사를 아는 민족은 멸망하지않는다"는 진리를 실천할 때 우리는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내일을 열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사회에 만연된 정치권에 대한 불신풍조는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약이란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이어야 한다고 믿으며, 지금까지 말씀드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한인회장이 될 것을 또한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35대 뉴욕한인회 회장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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